이 또한 지나갈 거야 누구의 삶에나 먹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 비는 도대체 언제 그치는 거야? 이 어둠은 언제 걷히는 거야?”라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또한 지나갈 거야”하면서 담담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천둥이 쳐도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계절의 순환 속에서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낙엽이 지듯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담히 바라보며 가는 중에 우리의 인생에 대한 깨달음도 뿌리를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