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는 즐거워~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하수영

기찻길옆에서 靑旻 2007. 5. 1. 01:13


        아내에게 바치는노래 / 하수영

        젖은 손이 애처러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오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젖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 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 넘기고 거울처럼 마주 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둘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 하리라
        사월의 푸르름이 더욱 가슴에 와닿고 이 푸른 마음이 오늘하루 가득했으면 합니다.-허브- ♬배경음악:아내에게 바치는노래 / 하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