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백견불여일행(百見不如一行)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 하였습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듣고 보면서 배운다는 것은 불완전함을 갖고 있습니다. 가르친다는 것도 불완전하지요. 배움과 가르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백견(.. 일지희망편지 2014.06.11
♤ 작은 것부터 - 작은 것부터 -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목욕탕에서 손이 안 닿는 등을 억지로 혼자 닦으려 하지 말고, 옆에 계신 분에게 가서 "제가 등을 밀어드리지요."하고 밀어줍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고마워하면서 등을 밀어줄 것입니다.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것입니다. 사랑도 거래입니다. 올 때.. 일지희망편지 2014.06.04
♤ 고송 古松 <한산 모시짜는 女人像> - 고송 古松 - 고송 (古松)이 외로우나 슬프지 않고 항상 당당한 것은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 향기는 신념에서 나오고 의지에서 나오고 높은 뜻에서 나온다. 천 년을 사는 백학이 고귀한 것은 돈과 명예와 성욕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신선은 소나무와 학과 .. 일지희망편지 2014.05.24
♤ 파도는 파도일 뿐 파도는 파도일 뿐 드넓은 바다에는 수없이 파도가 밀려듭니다. 거칠기만 한 파도가 있는가 하면 부드럽게 어루만지듯 감싸 안는 파도도 있죠. 우리의 생각과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도 오만가지 감정과 생각이 내 안에서 일어납니다. 그중에는 기쁘고 힘이 나는 것도 있고, 힘들.. 일지희망편지 2014.05.16
♤사랑의 향기 사랑의 향기 하늘이 저렇게 넓어도 태양과 달이 없으면 빈 껍데기이듯 우리의 삶에 사랑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습니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가정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나의 뿌리를 알아 근본을 밝히는 것도 본래부터 사람에게 있는 사랑의 힘입니다. 순수한 사랑을 하다 보면 .. 일지희망편지 2014.05.08
♤어슬렁어슬렁 어슬렁어슬렁 우리말에 ‘어슬렁어슬렁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슬렁거리는 사람은 단순한 사람이 아닙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생각을 하고 있고, 무엇인가를 살피고 있는 사람입니다. 깨달은 사람이 세상을 걸을 때에는 어슬렁어슬렁 걷는다고 합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세상을 살.. 일지희망편지 2014.04.26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도, 안이한 대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도, 그 어떤 부정적 감정을 쏟아내기 이전에, 너무나도 안타깝게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에, 그리고 아직도 배 속에 갇혀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어린 학생들에게, 구조하기 위해서 해상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을 .. 일지희망편지 2014.04.20
♤짓궂은 나그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도, 안이한 대책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도, 그 어떤 부정적 감정을 쏟아내기 이전에, 너무나도 안타깝게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에, 그리고 아직도 배 속에 갇혀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어린 학생들에게, 구조하기 위해서 해상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을 .. 일지희망편지 2014.04.15
♤ 깨어나라! - 깨어나라 - 깨어나라! 이것이 답입니다. 당신의 진정한 실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자신의 참된 가치, 절대 가치를 깨닫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일입니다. 입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실제로는 저렇게 한다면, 어떻게 양심이 당신을 신뢰.. 일지희망편지 2014.04.08
♤ 희망의 씨앗 - 희망의 씨앗 - 희망이 없는 시대라고들 합니다.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생활을 하며 부유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정작 희망은 사라져버린 시대라고 합니다. 희망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요? 어째서 우리는 희망을 잃어버린 것일까요? 우리는 희망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희망을.. 일지희망편지 201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