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척 좋은 날 무척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무척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말 중에 ‘무척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척이 없어야 좋다’라는 뜻입니다. 척을 짓는다는 것은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척 지면 안 됩니다. 이 세상은 거래로 이루어집니다. 모.. 일지희망편지 2013.06.25
♤ 어슬렁어슬렁 어슬렁어슬렁 우리말에 ‘어슬렁어슬렁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슬렁거리는 사람은 단순한 사람이 아닙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생각을 하고 있고, 무엇인가를 살피고 있는 사람입니다. 깨달은 사람이 세상을 걸을 때에는 어슬렁어슬렁 걷는다고 합니다. 있는 듯, 없는 듯 세상을 살.. 일지희망편지 2013.06.17
☞ 아름다운 소리 은종나무 [silver bells] snowdrop tree, fringe tree라고도 함. 때죽나무과(─科 Styracaceae)에 속하는 낙엽 식물. ♤ 아름다운 소리 ♤ 평화로운 삶은 갈등과 대립이 전혀 없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조용히 혼자 있는 것이 평화로운 삶이 아닙니다. 그런 삶은 평화를 가장한 죽은 삶일 경.. 일지희망편지 2013.06.07
♤ 좋은 것보다 중요한 것 좋은 것보다 중요한 것 좋은 것과 중요한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좋고 싫음을 가르는 데에 빠져 있습니다. 싫고 나쁜 것보다 좋은 게 좋겠지요. 공기도, 지구도, 태양도, 자신의 뇌도 좋아할 수 있지만, 좋아하거나 싫어할 대상이 아니라 중요하게 여겨야 할 대상입니다. 좋아하던 것이 없.. 일지희망편지 2013.05.29
♡ 감사의 마음 감사의 마음 하루에 한 번도 감사하는 마음이 안 든다면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때부터 섭섭함과 원망, 슬픔과 분노가 가슴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우울한 기분으로 빠져듭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할 것이 없어도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도이고 수행입니다. 감.. 일지희망편지 2013.05.21
♤ 최고의 보약 최고의 보약 살다 보면 어려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사가 다 귀찮고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때 일수록 힘을 내서 몸을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마음이 아플 때, 사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앞이 캄캄해서 답이 안 보일 때는 걷는 것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몸을 .. 일지희망편지 2013.05.01
♤ 왜 사는가? 왜 사는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얻은 것은 언젠가는 다 놓아야 합니다. 놓는다는 것은 버린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 버리느냐'입니다. 목적이 중요합니다. 버리는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항상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왜 사느냐'는 것입니다. 자기 .. 일지희망편지 2013.04.22
♣ 아름답다...^^* - 아름답다 - 아름답다의 옛말인 '알움'은 알(아, 아리=태양)과 움(씨가 싹트는 것)의 뜻이 만나 '타고 난 내 안의 씨가 싹트는 것'을 가리킨다. 저마다 타고난 것을 잘 살려서 빛을 발하면 그것이 곧 아름다운 것이라는 뜻으로 새길 만하다. - <신간>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 일지희망편지 2013.04.10
♡ 님 님 님의 뿌리인 '니마'는 태양신을 뜻합니다. 니마가 '님'으로 쓰이고 태음신을 뜻하는 고마가 '금'으로 쓰이면서 '님금'이 됐습니다. '님금'은 최고지도자를 뜻하는 '임금'으로 쓰였습니다. 님은 오늘날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말로 쓰입니다. 이 역시 인간의 정체성을 신이라고 보는 우리.. 일지희망편지 201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