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희망편지 199

♤나도 좋고 남도 좋은 명상법

나도 좋고 남도 좋은 명상법 바닥에 반가부좌로 앉거나, 의자에 앉습니다.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고, 눈을 감습니다. 나쁜 생각을 버리고 오직 좋은 일을 상상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좋아할 일을 내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상상하십시오. 마음 속으로 좋다 좋다 하면서 좋은 것을 상상하면 몸 속에서 좋은 기운이 샘솟을 것입니다. 나쁜 생각과 의식이 사라집니다. 얼굴에 주름이 펴지고 색깔이 바뀌고 환해집니다.

일지희망편지 2023.10.31

♤무척 좋은 날

무척 좋은 날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무척 좋은 날이 되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말 중에 ‘무척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척이 없어야 좋다’라는 뜻입니다. 척을 짓는다는 것은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척 지면 안 됩니다. 이 세상은 거래로 이루어집니다. 모든 거래에서 항상 하늘을 의식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늘을 의식하고 진리를 생각하면 모든 일은 선(善)이 되는데, 잊어버리면 척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척은 지기 쉬운데, 척을 한번 지으면 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무척 좋은 사람이 되면 의식이 진화합니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을 무척 좋은 곳으로 만드십시오.

일지희망편지 2023.10.16

♤인생의 나침반

인생의 나침반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존재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생겨나게 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일까?" 아이들의 질문에 부모는 자신들이 경험한 인생을 바탕으로 지혜로운 대답을 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인생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부모는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일지희망편지 2023.10.10

♤즐겁고 豊盛한 한가위 보내세요~♡

걸음을 바꾸면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맞아주는 걷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걸을 때는 열심히 걷는 것만큼 잘 걷는 것도 중요합니다. 걸음걸이를 바꾸면 기분이나 감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다 보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걷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분이 처질수록 당당하고 활기차게 걷다 보면 그 걸음걸이에 맞는 유쾌한 기분이 되고 점점 기분이 좋아집니다. 마음을 쓰는 만큼 기운도 바뀌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바른 자세로 행복을 주는 걸음걸이를 선택하십시오. 설령 행복한 일이 없다고 해도 행복을 선택하십시오. 결국, 그 선택이 당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면 건강하게 걸으면 되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하게 걷고, 평화를 원하면 평화..

일지희망편지 2023.09.26

♤만월(滿月)

만월(滿月) 둥근 달이 떴다. 어둠을 밝히는 만월이 떴다. 어두움과 두려움, 외로움 속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밤의 달빛은 세상을 향하고 있다. 슬프고 외로운 영혼들이 어둠 속에서 숨을 가쁘게 몰아쉴 때 달빛은 그 힘든 영혼을 감싼다.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건강하거나 병들거나 그 누구에게도 하늘의 달은 매일 밤 비추고 있다. 그래서 달이 좋다. 그래서 사람들은 달을 좋아한다. 밝은 달을 따라 걷고, 밝은 달을 따라 오고, 1년 365일 한결같이 달과 함께 많은 시간을 지냈다. 가슴에, 사람들의 가슴에 밝은 달, 환한 달이 뜬다.

일지희망편지 2023.09.08

♤할머니 손이 약손인 이유

할머니 손이 약손인 이유 할머니 손이 약손인 이유는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서입니다.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와 통증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랑이 약입니다. 사랑이 약손을 만들고, 사랑이 자연치유력을 높입니다. 아픈 사람을 안쓰러워하는 마음, 어서 낫기를 바라는 마음, 더 건강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간절할 때 손에 치유의 힘이 실립니다. 내 손으로 나를 힐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누르고, 두드리고, 쓸어주면 그 사랑의 에너지에 몸이 반응합니다. 몸은 자연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에너지가 응집되어 자연의 이치대로 순환하고 소통하는 생명체입니다.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5분 배꼽힐링》 中

일지희망편지 2023.08.17

♤내 마음은 하늘

내 마음은 하늘 누가 말을 했나 인생이 피었다 지는 꽃이라고. 나의 마음은 하늘이요, 나의 두 눈은 해와 달이며, 나의 정신은 밤하늘을 비추는 샛별이어라. 나의 두 발은 현실을 딛고 나의 머리는 이상을 향하여 움직인다. 내 마음은 하늘 내 눈은 해와 달 내 정신은 밤하늘을 비추는 샛별이어라. 달빛은 달빛은 왜 장독대 항아리를 건너 뛰면서 놀고 있는지 어머니가 닦아 놓은 뚜껑 위에서 맨발로 노는지 바람이 배롱나무 가지를 흔들어 쓸어 내려도 이리저리 건너 뛰며 떠나지 않는 것은 어머니 합장 속 바라는 마음이 정화수 사발에 찰랑이는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서다 맴도는 사랑이 이슬에 젖는다. - 한금산 동시집에서 -

일지희망편지 2023.08.07

♤믿어야 할 사람

믿어야 할 사람 어지러운 세상과 불신이 가득한 사람들을 탓하면서 자기 자신까지도 포기하려 하는 사람이 우리시대에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세상이 그러할수록 믿을 것은 바로 나 자신밖에 없다는 자각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흔히 오해하듯 이기적인 자각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게 눈뜨지 못한 사람이 사랑과 행복을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 가지 못하며 향기도 나지 않습니다. 나는 꽃이야 할아버지 할머니 둥치에 가지로 나온 아빠 엄마 그 끝에 달린 나 꽃은 어디에 피나? 가지 끝에 꼭 피거든 그러니까 엄마 아빠 끝에 달린 나 나는 꽃이야. 한금산 동시집

일지희망편지 2023.07.31

♤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집착한다는 것, 그것은 우주의 이치에 어긋나기 때문에 집착하면 집착하는 만큼 힘이 듭니다. 원래 성숙한 사람은 무엇이든지 애써 붙잡으려 하지 않습니다. 흘러가는 대로 그냥 두는 것입니다. 우리도 자신의 길에서 책임을 다했으면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이 넓은 우주를 향해 쉼 없이 나아가야 합니다. 혼자 웃는 꽃 아무도 안 보이네 그런데도 혼자 웃고 있는 꽃 마음이 천사 같으면 꽃이 되는거야 혼자 웃는 꽃

일지희망편지 2023.07.21